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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국인 체납세 일제 정리

경주시, 외국인 체납세 일제 정리

등록 2019.07.24 09:43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주시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외국인 체납세 일제정리에 나섰다. 경주시에 거소지를 둔 외국인 체납현황은 1,700명에 2억 4천만원으로 그 중 외동읍에 거소를 둔 체납자와 체납액이 전체의 4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거주 현황을 보면 성건동이 3,900여명으로 가장 많으며 그 뒤를 이어 외동읍이 2,800여명으로, 특히 외동읍의 경우는 공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된 체납 세목은 자동차세로 680여명의 체납자가 2억1천만원의 세금을 체납하고 있으며, 그 외 지방소득세, 주민세, 재산세, 등록면허세 순으로 체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주시는 외국인 거소지를 방문해 체납세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및 강제 견인하는 한편, 시민봉사과와 협업으로 외국인의 출국여부를 확인한 후 읍면동 자체 결손을 통한 체납세를 정리할 계획이다.

경주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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