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병영 기관단체장 및 영업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조성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2020년까지 총 10억 원을 들여 조형물 및 이용자 편의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관단체장들은 병영 5일 시장 장옥 활용과 돼지불고기 음식점 의 서비스 자세 및 역량 강화의 필요성, 다양한 메뉴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한일우 전남도립대 교수는 거리 조성 시 조형물은 젊은 취향에 맞게 디자인하고 위치, 크기 등 주변 풍경과 조화롭게 설치할 것을 조언했다.
이승옥 군수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음식이 중요한 요소” 라며 “명품 음식점이 늘어나야 군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병영 5일 시장 2~3개소를 개보수해 청년 창업과 연계한 돼지 먹거리 취급점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며 “성공적인 음식거리가 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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