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약 30시간 동안 인천시 서구 검암, 백석, 당하동 등 지역에 붉은 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돼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 초·중·고교 10개소가 급식을 중단하고 일부 아파트 주민들이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고 현재 복구가 됐다고 하나 시민들은 여전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시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상수도 공급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며 “조사 결과 나타난 적수 공급의 원인과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동일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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