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슈피겐코리아는 오전 11시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6% 오른 5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5만84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는 올해 공격적인 지역 확장과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매출액 3163억원, 영업이익 622억원으로 각각 18.7%, 19.9%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에도 중국, 러시아 등은 로컬 커머스 강자를 통해 판로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슈피겐코리아는 1600억원에 달하는 보유 현금을 동원해 적극적인 주주환원과 투자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지난해를 기점으로 배당성향을 지속해서 확대해(15%에서 매년 5%씩 확대) 3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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