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장기주차 차량들이 개방형으로 운영되던 시청 부설주차장의 많은 부분을 점유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민원업무로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증진하려는 것이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이 시간대 이외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요금은 입차 후 최초 1시간 이내는 무료이며 이후 30분까지는 600원, 추가 15분마다 300원씩 부과된다. 또 1일 주차요금은 8,000원이다.
시는 민원업무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에겐 주차요금을 감면하고 이외의 차량에는 요금을 징수해 전체 주차편의를 향상시켜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 주차를 방지하고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부설주차장 유료화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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