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00여개 수행기관 중 2년 연속 대상
목포시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목포시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사회공헌형 부문 전국 1200여개 수행기관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우수기관에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목포시노인복지관은 2014년 12개 사업 592명, 2015년 679명 등 지역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는 웰빙공원가꾸기, 거동불편 노인돌봄, CCTV 상시관제, 1-3세대 강사파견 등이다.
목포시는 2014년 41개 사업에 사업비 37억원을 지원해 167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올해도 사업비 39억원을 확보해 1774명에게 실버케어 돌봄, 치매예방지원, 행복동행, 초등학교 교식도우미, 웰빙공원가꾸기 등 4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어르신이 행복해야 목포시가 행복하다’는 일념으로 노인인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취업활성화를 위해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업을 알선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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