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4% 늘어난 1727억원, 영업이익은 31.0% 확대된 329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는 프리미엄 제품인 IH압력 밥솥과 중가 제품은 열판압력 밥솥의 매출증가가 가전사업부 외형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대신증권 박기범 연구원은 “가전사업부의 1분기 매출은 138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1%,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며 “중국 및 렌탈사업부 역시 매출 상승에 성공한 것 역시 호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실적 전망 역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향(向) 매출 확대 지속 및 영업이익 개선 등에 따라 올해 주당순이익(EPS)를 이전보다 상향조정했다”며 “제품 다변화와 면세점 외 홍보활동 강화, 중국 현지 케이블 방송을 통한 마케팅 시행 등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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