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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금융당국 조사 방침에 급락

[특징주]한미약품, 금융당국 조사 방침에 급락

등록 2015.03.23 09:31

김민수

  기자

한미약품이 최근 급등세를 보인 일부 종목에 대해 금융당국이 부정거래 관련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는 보도에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오전 9시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3000원(5.42%) 내린 22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김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장은 “최근 한미약품 등 몇몇 기업들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거래소 심리 결과 혐의점이 발견될 경우 거래내역을 살펴보고 관계자 소환 등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종목들이 올 들어 수백%씩 금상승하고 있다”며 “해당 종목들에 대해서도 별도의 심리를 의뢰해 원인 파악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약품은 최근 11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는 등 이달 들어서만 200% 넘게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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