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과 교수 등 20명으로 구성된 영진 해외사회봉사단(단장 이재성 사회복지과 교수)은 지난 9일 출국해 오는 22일까지 쿠엔카시에 있는 고등학교, 초등학교, 유치원 등 8곳을 순회하며 문화교류, 교육봉사, 환경개선과 친선교류 활동을 벌인다.
영진 해외봉사단은 바탕가스주 쿠엔카)시 지역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담장수리와 벽화 작업 등의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사물놀이, K팝 공연과 한식을 선보이는 등 우리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또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종이접기와 얼굴그림그리기, 풍선만들기 활동을, 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교육, 성인을 대상으로 혈압관리 교육과 혈압체크도 지원하며 현지 가정 방문과 현지 대학생들과의 스포츠 교류 등을 통해 친선을 다지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나서는 김봉관(컴퓨터응용기계계열, 30)학생 대표는 “저를 포함한 참가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필리핀에서 봉사의 참 뜻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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