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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국고보조금 중 남은 돈 달랑 234만원

통진당, 국고보조금 중 남은 돈 달랑 234만원

등록 2014.12.30 08:54

문혜원

  기자

옛 통합진보당이 올해 지급받은 국고보조금 60억7000여 만원 중 대부분을 사용해 남은 보조금은 234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1월 1일부터 통진당이 해산된 지난 19일까지의 국고보조금 지출 내역에 대한 회계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통진당은 올해 국고에서 정당보조금 27억8490만원, 지방선거 보조금 28억195만원, 여성추천보조금 4억8971만원 등 총 60억7657만원을 지급받았다. 이밖에 전년도 이월금 1억7754만원을 합친 것을 감안하면 올해 통진당이 사용한 총 금액은 61억 1346만원 중 61억1112만원이다. 남은 돈은 234만원이다.

선관위는 일단 30일 압류은행에 추심명령을 내려 선관위 계좌로 남은 금액을 반환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2일까지는 통진당을 상대로 정당 및 후원회에 대한 회계보고를 받고 이를 1월8일께 공고할 예정이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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