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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정화 여사 5주기, 한남동서 ‘정몽구 회장’ 직계 가족 참석

故 이정화 여사 5주기, 한남동서 ‘정몽구 회장’ 직계 가족 참석

등록 2014.10.05 00:25

수정 2014.10.05 00:41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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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드러나지 않는 내조...현대가 며느리 표본

정몽구(77) 현대차그룹 회장의 부인 고(故) 이정화 여사의 5주기가 4일 직계 가족만 참석하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의선 부회장 자택에서 치러졌다. 이날 자리에는 정몽구 회장 직계 가족들만 참석했다.

제사에는 정의선 부회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 정윤이 해비치호텔&리조트 전무 등만이 자리를 지켰다.

고 이정화 여사는 지난 2009년 10월 5일 담낭암으로 향년 71세에 유명을 달리했다. 이여사는 당시 국내에서 항암치료를 받던 중 병세가 악화되어 수술을 하기 위해 미국행을 선택. 하지만 수술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으로 극진한 사랑을 받았던 고 이정화 여사는 평양 출신으로 홍대 미대 재학 당시 정몽구 회장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 여사는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정 회장을 내조하여 현대가 며느리의 표본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 한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 직계 가족만 모여 고 이정화 여사의 기일을 조용히 치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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