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4대 중증질환 지원 정책이 확대되는 가운데 각 보험사에서는 치료비만을 보장하는 정부 정책을 보완하기 위한 신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주자가 LIG손해보험으로,이 상품은 기존 3대질환(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특정 희귀 난치성 질환까지도 집중 보장해 준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상해·질병 50%이상 후유장해 발생시 보장보험료가 납입면제 된다는 점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일반적인 결핵 및 치사율이 최대 50%에 달하는 약제내성결핵(슈퍼결핵) 진단비를 보상해 줌으로써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80세, 100세까지 모든 담보가 비갱신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험기간 중에는 보험료 인상이 없어 정해진 보험료를 경제활동 기간 동안 완납하면 추가 보험료 납입에 대한 걱정을 완전히 덜 수 있다.
또 남은 생존기간이 6개월 이내라는 전문의의 진단이 있을 경우에는 사망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해 사후 정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적이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장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동일 계약자에 한해 가족 2인 이상 가입시 1%, 3인 이상 가입 시 2%의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상해·질병 50%이상 후유장해발생시 일시 보험금 지급은 물론 10년간 매월(총 120회) 생활비를 확정 지급한다.
25세 남성을 기준으로 20년간 월 7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100세까지 4대 중증질환은 물론, 상해·질병 50%이상 후유장해, 결핵진단비, 상해·질병 사망 등 다양한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LIG손해보험 박연우 장기상품팀장은 “정부의 4대 중증질환 지원 정책은 의료비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정책 실현 이후에도 질병으로 인한 소득상실이나 생계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보험가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LIG희망을가득담은건강보험은 치료 비용이 큰 4대 중증질환과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결핵이나 50%이상 후유장해를 보험료 인상없이 하나의 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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