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관계자는 5일 인터뷰를 통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세종청사 간 영상회의시스템을 8월까지 시범적으로 구축키로 했다”며 “현재 조달청을 통해 사업자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와 정부는 ‘기재위-세종청사 영상회의’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영상회의를 전체 상임위로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는 국회 상임위가 열릴 때마다 세종청사 공무원들이 장시간 서울 출장길에 오르면서 시간·비용 낭비가 심각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국회는 최근 본관에 세종시 공무원들을 위한 ‘스마트워크센터’를 설치, 운영중이다. 스마트워크센터에는 컴퓨터 등이 구비돼 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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