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김신영이 출연해 77사이즈에서 44사이즈로 변신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먼저 김신영은 "2년 전 지방간과 저혈당 증세 악화로 방송 활동에 위기가 있었다"며 살을 뺀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큰 가방에서 여러 개의 도시락통을 꺼내 보였다. 그 속에는 콩가루와 두유 그리고 채소와 달걀 등이 들어있었다. 도시락통에는 채소가 가득 들어있었다.
김신영은 냉장고에 붙어있는 식단도 공개했다. 김신영은 "식단이 다이어트의 기본이다. 한 가지만 먹으면 질리지만 대체식품을 함께 적어두면 좋다"고 말했다. 김신영의 트레이너는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파프리카가 면역력을 다시 올리는데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도 함께 소개했다.
김신영은“주부님들이 애 키우고 살림 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없다고 하시는데 30분만 투자해도 살을 뺄 수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홈트레이닝법은 핸드워커로 바닥에 엎드려 팔로 걷는 운동법. 김신영은 “전신 운동이라 땀이 엄청 많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무장갑으로 팔뚝 살을 빼는 방법과 다리를 앞뒤로 올려 엉덩이를 업 시켜주는 운동법도 함께 소개했다.
박정민 기자 likeangel13@

뉴스웨이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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