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위기의 중소형 증권사⑦]황준호 체제 다올투자증권, 알짜 자산 매각 한숨 돌렸지만···
올해 초까지 유동성 위기를 겪은 다올투자증권에 구원투수로 등장한 황준호 대표가 연내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내실을 강화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다올증권은 알짜 자산 매각을 통해 활로를 모색해왔으나 사업 포트폴리오가 급격히 축소되면서 가시밭길이 예상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황준호 전 다올저축은행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회사는 기존 이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