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고속도로 터널서 차량 화재···현재 전면 통제
울산포항고속도로 내 한 터널에서 트럭이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해 터널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22일 낮 12시 25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포항방면 범서2터널 안에서 송 모(55) 씨가 몰던 8t 화물차의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노면과 접촉돼 차량에 불이 났다. 사고 당시 600m 길이 터널 안에는 차량 20대가량이 운행 중이던 것으로 추정된다. 운전자와 동승자 등 23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이과정에서 3명이 유독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