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 후 남성 노숙자 2명 살해한 동성애자 영장
동성애자가 여장을 하고 남성 노숙자 2명을 자신의 방으로 유인해 살해한 사건일 발생했다. 3일 오후 4시 31분께 부산 동구 김모(66)씨의 월세방에서 남성 2명이 침대 위에 나란히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 A(61)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최모씨(53)는 목과 가슴 등이 흉기에 찔린 상태로, 이모씨(45)는 스카프에 목이 졸린 상태로 발견됐다. 집 주인은 “비가 많이 오는데도 창문이 열려져 있어 안을 들여다보니 침대에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