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이차전지 탈 쓴 '금양' 겹악재에···개미 무덤 우려 확산
'배터리 아저씨' 소속 회사로 유명해진 코스피 상장사 '금양'이 한국거래소의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데 이어 자사주 블록딜, 코스피 200 편입에 따른 공매도 증가 우려 등 겹악재에 빠졌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양은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8%) 오른 5만5100원에 마감했다. 금양의 주가는 지난해 5월 4000원대에 머물러 있었으나, 올해 4월 고점인 8만9500원(종가기준)까지 오르며 200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가 급등에 따라 시가총액도 크게 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