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부실 경고 현실화...시평 109위 건설사도 법정관리 신청
건설업계의 재무적 위기 상황이 전반적으로 퍼지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대창기업도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창기업은 지난 7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대창기업은 1953년 세워져 설립 71년 차를 맞았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09위의 중견 건설사다. 아파트 브랜드 '줌'(ZOOM)으로 알려졌다. 대창기업은 지난해부터 공사 미수금과 유동부채가 크게 늘면서 재무 건전성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