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SPP율촌에너지 ‘흡수합병’ 검토
현대제철이 SPP율촌에너지의 흡수합병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SPP율촌에너지 채권단과 지난달 31일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실사작업을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당초 현대제철이 SPP율촌에너지를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에는 사업부 형태로 흡수하게 될 가능성도 높게 점치고 있다. 현재 인천공장에 연간 42만톤 규모의 단조 잉곳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를 높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