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다문화·탈북가정에 3년간 20억 후원
한국수출입은행은 13일 다문화·탈북 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간 20억원을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김용환 수은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의 후원 약정서에 서명했다. 수은이 사회공동모금회에 전달할 후원금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차량구매와 다문화가정 거주지역의 미니도서관 건립, 탈북가정을 위한 문화행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 행장은 체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