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태풍 '힌남노' 서귀포 남남서쪽 550㎞ 부근서 시속 22㎞로 북상 중
행정안전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5일 오전 5시 기준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5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로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10시 발표 때 이동속도인 시속 12㎞보다 빨라진 수준이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 같은 방향 290㎞ 해상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최대 순간풍속은 전남 신안 가거도 22.0㎧, 제주 산지 20.2㎧, 전남 진도 14.5㎧로 집계됐다. 태풍 경보는 이날 오전 8시에 제주남쪽먼바다·서해남부먼바다에 발효된다. 내일(6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