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봄 성수기’ 기대 ↑···지역 양극화는 여전
전통적 성수기인 봄이 오면서 분양시장의 기대감이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인 전망은 여전히 밝지 않지만, 서울 등 일부 지역은 전월에 비해 4월 분양시장 기대치가 눈에 띄게 올랐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4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69.4로 지난달과 비교해 6.4p 상승했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에 대한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