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하반기 채용 시즌 개막··· 선발규모 작년과 비슷
증권사들이 하반기 신규 채용을 위한 일정을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업황 부진으로 4000여명에 가까운 임직원이 줄었음에도 여전히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9월말부터 본격적인 신규 채용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SK증권 등은 이미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 모습이다.올해 국내 16개 증권사 가운데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