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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내년 예산 저출산·청년 등 중점 편성···범부처 협업 대폭 강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정부예산은 범부처 협업을 대폭 강화해 개별 부처가 아닌 국민 입장에서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저출생 대응, 청년지원, 첨단·전략산업 인력양성 등 주요 투자과제 중심으로 부처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수요자 관점에서 경제·사회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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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내년 예산 75%' 상반기 배정

내년 정부예산의 75%가 상반기에 배정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회재정부는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금을 제외한 내년 세출예산(일반·특별회계 예산) 550조원 가운데 412조5천억원이 상반기에 배정됐다. 배정률은 올해와 같은 75%다. 예산배정은 부처별로 예산사용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자금배정 절차 등을 거쳐 집행이 이뤄진다. 기재부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산의 조기 집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한경硏 ‘정부, 올해 예산 52조6000억원 낭비’ 주장

올해 정부 예산 375조4000억원 중 14%에 달하는 52조6000억원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은 9일 ‘재정지출 구조개혁 방향’ 보고서를 통해 OECD 국가를 대상으로 성과 대비 재정투입 효율성 점수를 추정한 결과, 우리나라는 투입기준 0.860점으로 OECD 34개국 중 4위를, 산출기준 0.913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투입기준 점수가 1이면 성과를 얻는데 최소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는 의미고, 산출기준으로는 현재 재정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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