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위안부’ 직접 거론···일본 정부 비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우리 외교부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무대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명시적으로 직접 제기하면서 최근 일본의 과거사 왜곡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윤 장관은 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5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며 외교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comfort women(위안부)’라고 직접 지칭, “역사적 진실을 외면한 반인륜적 처사”라고 밝혔다.그는 “21세기 현재에도 분쟁 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