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로 나타난 민심 “헛 공약에 안 속아”
6·4 지방선거에서 용산 개발사업과 뉴타운 공약 등을 앞세운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패배하면서 기존과 달라진 민심이 확인됐다. 과거 대형 개발공약에 따라 흔들리던 민심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먹혀들지 않았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국내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서울이 주도한다는 점을 고려 앞으로 발표될 각종 정책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박 시장과 정 후보의 공약은 사실상 큰 틀에서 보면 차이가 없었으나 전월세난과 관련한 해법에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