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人]“세계 최고 여자프로골프협회 만들겠다”
‘작지만 강한 협회’한국 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틀이 제대로 짜졌다는 느낌이다. 수장을 잘 만난 탓일까. 맞다. 지난해 3월 구자용 회장(LS그룹 회장)이 취암한 뒤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기업을 경영하는 구 회장의 내공이 돋보이는 대목이다.구 회장은 취임하면서 약속했다. 투명행정과 소통에 중점을 두겠노라고. 큰 일만 결정하고 나머지는 임직원들이 알아서 하게끔 한다고도 했다. 특히 회원들과의 소통에 관심을 뒀다.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