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주민 가정양육아동에 보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 지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자녀 중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에게 1인당 10만원씩 보육재난지원금을 이달 말에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경제적 보육재난에 처한 영유아 등에게 보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 그러나 가정에서 양육하는 외국인주민 자녀 2,750여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지난달 20일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개정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