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병 역사공원, 무궁화 품은 함평군 ‘최적’
일본정부의 경제보복조치로 한일관계가 경색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74주년을 맞는 광복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하얼빈 의거, 남한 대토벌에 맞선 의병항쟁이 110주년을 맞이하는 바야흐로 ‘역사의 해’ 이다. 한편으로는 일강 김철 선생을 비롯해 안후덕, 문기호, 이도범, 김덕근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함평군으로서는 더욱 뜻 깊은 한 해라 할 수 있다. 이 같이 뜻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