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SKT·KT는 보안에 취약해"···LGU+, 인터넷·TV도 '공포 마케팅'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과 KT의 해킹 사태를 기회로 삼아 인터넷과 IPTV 분야에서 '공포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연말 특가 프로모션과 보안 상품, 위약금 보상 등 차별화된 조건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며, 일부 현장 영업에서는 경쟁사의 보안 취약점을 부각시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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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SKT·KT는 보안에 취약해"···LGU+, 인터넷·TV도 '공포 마케팅'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과 KT의 해킹 사태를 기회로 삼아 인터넷과 IPTV 분야에서 '공포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연말 특가 프로모션과 보안 상품, 위약금 보상 등 차별화된 조건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며, 일부 현장 영업에서는 경쟁사의 보안 취약점을 부각시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재계
8년 관통한 하나의 키워드···구광모 LG 회장의 '고객' 향한 뚝심
"10년 후 고객을 미소 짓게 할 가치를 선택하고 여기에 우리의 오늘을 온전히 집중하는 혁신이야말로 LG가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일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한 후 이어온 신년사를 8년째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가 있다. 바로 '고객'이다. 구 회장의 고객을 향한 남다른 뚝심이자 경영 철학은 기업 문화, 계열사, 제품 등으로 점차 퍼져나가고 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영상을 통해 2026년 신년사를 밝혔다. LG는 임직원들이 차
전기·전자
[신년사]LG전자 류재철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행·행동하자"
LG전자 류재철 신임 CEO가 7만 명 임직원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하며 'AI와 실행 속도'를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주력 사업 강화, 질적 성장,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대, 신성장 동력 발굴, 일하는 방식 혁신 등 5대 과제를 강조했다.
전기·전자
LG전자, 日 유센과 손잡고 현지에 키오스크 공급
LG전자가 일본 전역의 식음료 매장을 타겟으로 키오스크 공급을 시작한다. LG전자 일본법인은 일본 식음료 매장 판매관리시스템(POS) 점유율 1위인 1인 IoT(사물인터넷) 기반 매장 솔루션 기업 '유센(USEN)'과 함께 이달부터 현지 식음료 매장에 디지털 키오스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키오스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음식점, 유통 매장 등에서 주로 사
에너지·화학
LG화학, 정부에 석유화학 재편안 제출···"롯데 이은 두 번째 구조개편"
LG화학이 19일 산업통상부에 석유화학 구조개편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이행 및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개편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재편 계획안 자료를 제출했다"며 "제출 여부 외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LG화학이 여수산업단지 내 GS칼텍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한 뒤 LG화학 1공장을 폐쇄하는 방안을 담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LG화학은 총 200만톤 규모
전기·전자
삼성·LG, CES 총출동···'미래 혁신' 글로벌 왕좌 노린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6'에 나란히 출격한다. 양사는 이번 전시에서 주요 계열사들과 함께 그룹 차원의 주력 제품과 미래 비전을 대거 공개할 전망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 1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간 개최되는 CES 2026에 나란히 참가한다. LG는 LG전자를 비롯한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계열
에너지·화학
포드 손절에 9조 잃은 LG엔솔···'EU 전초기지' 폴란드 공장 '비상'
LG에너지솔루션이 포드의 일방적 공급 계약 해지로 9조6000억원 규모 매출을 잃으며, 유럽 핵심 생산기지인 폴란드 공장 가동률이 더욱 하락할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 정체, EU 정책 변화, 경쟁 심화가 겹치면서 매년 1조6000억원 매출 공백이 불가피하다. 위기 극복을 위해 ESS 사업 확장 등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종목
[특징주]LG엔솔·포드 계약 해지 여파···2차전지株 투자심리 급냉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포드사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 소식 이후 2차전지 및 소재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증시가 뉴욕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배터리 기업의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공급계약 종료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다.
종목
전기차 캐즘 시험대 오른 K배터리株···주가 바닥 탈출 언제
전기차 수요 둔화가 장기화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등 국내 배터리주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의 전략 변화, 대규모 계약 해지, 투자 연기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단기 실적 반등은 어려우며, 향후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회복이 주가 반등을 좌우할 전망이다.
통신
LGU+ '구글 AI' 제휴 상품, 가입 일시 중단···"구글측 시스템 오류"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구글 AI 프로 제휴 서비스가 구글 제미나이3 활성화 오류로 인해 출시 3일 만에 일부 상품 가입을 중단했다. 핵심 AI 기능 미제공으로 소비자 불만이 커지며, 업계에서는 준비 부족을 지적했다. 회사는 오류 개선 후 서비스 재개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