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대기업 '임원 다이어트' 가속···5년 새 30% 줄었다
최근 삼성, SK, LG 등 주요 대기업이 5년간 임원 승진 인원을 약 30% 줄이며 조직 슬림화에 나서고 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과 빠른 의사결정 요구, 성과 중심 인사 기조 강화가 원인이다. AI 도입과 경영 시스템 자동화·표준화 확산도 임원 축소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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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원 다이어트' 가속···5년 새 30% 줄었다
최근 삼성, SK, LG 등 주요 대기업이 5년간 임원 승진 인원을 약 30% 줄이며 조직 슬림화에 나서고 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과 빠른 의사결정 요구, 성과 중심 인사 기조 강화가 원인이다. AI 도입과 경영 시스템 자동화·표준화 확산도 임원 축소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전기·전자
삼성, 2026 임원 인사 '미래기술 전면 배치'··· AI·로봇·반도체로 조직 재편
삼성전자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미래 기술 인재를 조직 전면에 배치했다. AI·로봇·반도체 분야에서 성과가 검증된 핵심 인재들을 대거 등용하며 미래 기술 리더십 확보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25일 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정기 임원 인사는 ▲2022년 198명 ▲2023년 187명 ▲2024년 143명 ▲2025년 137명으로 축소 추세였으나, 올해는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미래 먹거리 중
채널
신세계그룹, 26일 임원 인사 발표 예정···'실적 부진' 대표 대거 교체
신세계그룹이 내일 2026년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오는 26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한다. 앞서 지난 2023년에는 9월 20일, 지난해에는 10월 30일 임원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윌리엄 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와 유신열 신세계DF 대표, 허병훈 신세계건설 대표 등이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 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로, 올해 상반기 전년대비 90% 급감한 23억6507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