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쉴 틈 없는 철강업계···관세 이어 탄소세까지 '외교전' 가속
올해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전면 시행으로 국내 철강업계가 851억원 규모의 탄소세 부담을 안게 됐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철강사는 향후 10년간 누적 비용이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와 정부는 비용 완화 및 대응책 마련을 위한 협의에 나서고 있으며, 주요 기업들은 저탄소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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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방산
쉴 틈 없는 철강업계···관세 이어 탄소세까지 '외교전' 가속
올해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전면 시행으로 국내 철강업계가 851억원 규모의 탄소세 부담을 안게 됐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철강사는 향후 10년간 누적 비용이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와 정부는 비용 완화 및 대응책 마련을 위한 협의에 나서고 있으며, 주요 기업들은 저탄소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항공·해운
[현장에서]삼성중공업, 방산은 안 하지만 '스펙'은 쌓는다?
삼성중공업이 방산 사업을 하지 않으면서도 미 해군 함정정비협약(MSRA) 취득을 준비 중이다. 이는 글로벌 해군 MRO 시장에서 최소한의 자격을 확보하고, 미국 해군 발주 사업에서 잠재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경쟁사들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기자수첩
[기자수첩]버티는 것도 실력이다, K-배터리
새해 달력이 바뀌었지만 배터리 업계의 시계는 여전히 연말에 멈춰 있다. 기대보다 깊었던 충격과 예상보다 거셌던 후폭풍이 새해의 공기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회복과 반등을 이야기하기에는 아직 상처가 생생하고, 업계 분위기는 '질주'보다 '버팀'에 가깝다. 지난해 12월은 배터리 산업 전반에 악몽 같은 시간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불과 열흘 사이 두 차례 고객사 계약이 해지되며 약 13조5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잃었다. SK온은 포드와의 합작
건설사
[산업패러다임 체인지] 건설현장 사고·공기 지연 악순환···해법은 '디지털 전환'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와 노동환경 변화, 공사비 상승 등 복합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최저임금 인상, 노란봉투법 시행 등 규제 강화로 사업 리스크와 비용 부담이 커졌으며, AI·BIM·로봇 등 디지털 전환이 생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첨단 기술의 도입이 건설업의 비용 구조와 생산성, 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할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혼다, 中 넥스페리아 의존도 낮춘다···반도체 공급망 다변화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을 다변화한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혼다는 국내외 여러 반도체 업체에서 제품을 조달해 이달 중순 이후 생산 차량에 순차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그동안 일부 반도체를 넥스페리아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넥스페리아를 둘러싼 중국과 네덜란드 간 갈등으로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서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거나 생산량을 줄이는 상황을 겪었다. 넥스페리아는 지난 2019년 중국 반도
산업일반
유럽 뚫은 LS일렉트릭···獨서 620억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공급
LS일렉트릭이 독일 에너지기업 RWE에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하며 유럽 전력기기 시장에 진출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공급 계약을 계기로 세계 3위 규모의 유럽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최근 RWE와 약 62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최종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은 2027년까지 RWE가 독일 서부 지역에
자동차
현대차 캐스퍼 만드는 GGM, 신입사원 50명 신규 채용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기술직과 일반직을 포함해 신입사원 5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하반기 공채를 통해 32명을 채용한 GGM은 생산 설비 증설이 본격화되면서 추가 채용을 결정했다.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는 GGM은 지난해 캐스퍼의 국내외 판매가 늘어나면서 연간 5만8400대를 생산했고 설립 이후 누적 생산량은 20만대를 넘어섰다. GGM은 전기차와 수출 물량을 중심으로 생산을 늘려 지
산업일반
민주당 이어 야권서도 MBK 김병주·김광일 성토···시민사회·노동계 한목소리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여야와 시민사회, 노동계는 MBK의 약탈 경영 및 채권 사기 등으로 인한 금융소비자, 근로자 피해가 크다며 구속과 엄정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증권일반
삼성·SK하이닉스 고공행진에···국민연금 주식평가액 '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폭등하며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이 266조1386억원까지 급증했다. 두 기업의 평가액 증가는 전체 증가액의 약 68%를 차지하며, 반도체 호황이 국민연금 자산 상승을 견인했다. 2023년 4분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는 각각 106%, 63.9% 올랐다.
부동산일반
서울 아파트 거래 다시 증가세로 전환···강북 중심 회복세
10·15대책 이후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12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강남3구·용산을 제외한 강북 대부분 지역에서 거래량이 11월을 상회하며 매수 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정부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로 시차가 발생했으며, 앞으로 양도소득세 중과와 토허구역 해제, 보유세 인상 등 정책 변화가 시장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