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산공항’ 건설 심의, 9월 중 다시 열기로...주민들 '실망'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가 지난 20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흑산공항 건설 공원계획 변경(안)을 심의한 결과, “주요 쟁점에 대한 추가확인 및 논의가 필요하다”며 사업 확정을 연기했다. 이에 간절히 공항 건설을 바라던 흑산도 주민들의 실망도 한층 더 커지고 있다. 이날 국립공원위원회(위원장 안병옥 환경부 차관)는 서울지방항공청이 제출한 재 보완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고, 사업에 찬성·반대하는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