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정비
홍제3구역, 현대건설 계약유지 가닥···큰 틀에서 합의키로
업계에 불어 닥친 공사비 인상 여파로 시공사 계약 해지 위기까지 갔던 홍제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하 홍제3구역)이 갈등을 봉합하는 모양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조합이 심도 있는 대화 끝에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조합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일 열릴 총회에서 시공사 현대건설과의 계약 해지 안건을 다루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대의원회에서 계약 해지 안건을 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