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주류 소비 감소 본격화···하이트진로·롯데칠성 '체질 개선' 속도
주류 소비 감소와 음주 문화 변화로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 등 주요 업체들이 대대적 구조조정과 조직 혁신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대표 교체로 세대교체를 단행했고 롯데칠성은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내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주력 품목 재정비와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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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소비 감소 본격화···하이트진로·롯데칠성 '체질 개선' 속도
주류 소비 감소와 음주 문화 변화로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 등 주요 업체들이 대대적 구조조정과 조직 혁신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대표 교체로 세대교체를 단행했고 롯데칠성은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내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주력 품목 재정비와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종목
현대차증권 "하이트진로, 소비 부진·맥주 판매량 감소로 단기 모멘텀 제한"
현대차증권이 하이트진로의 목표주가를 기존 27000원에서 25000원으로 7.4% 하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국내 주류 시장 침체와 판매량 감소로 단기간에 실적 개선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류 소비 부진과 맥주 판매량 감소로 하이트진로의 단기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3분기 실적 역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맥주 판매량이 약 9% 감소하면서 수익
식음료
하이트진로, 내수 침체·해외 부진···성장세 둔화
하이트진로가 내수 침체와 해외 시장 부진의 이중고에 직면했다. 2024년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은 10.2%로 정체됐고, 베트남·러시아 법인의 수익성 악화가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국내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소주·맥주 시장 성장도 둔화되며 이익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일반
"맥주 대신 소주 먹나?"···코스피 고점인데, 하이트진로 주가는 제자리
하이트진로가 '술 소비 감소'로 3분기 실적 부진을 겪으며 주가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맥주 출고량 감소와 광고선전비 부담이 수익성 악화의 주된 원인이다. 내수 침체와 유흥시장 부진, 음주 인구 감소 등으로 반등이 제한되며, 업황 개선 신호 전까지 상승세는 어려울 전망이다.
식음료
'4연임' 마지막 해 김인규, 하이트진로 해외 공략 집중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 해외 소주 판매 확대와 진로 대중화 전략에 집중하며 임기 막바지에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은 30% 가까이 증가했고, 베트남·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소주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연임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식음료
[현장]대형마트서 동네 상점·식당까지···필리핀 일상 속 진로
필리핀 마닐라의 대형마트, 요구르트가 놓인 냉장 칸에 틈새로 생소한 초록 병의 소주가 나란히 놓여있다. 병뚜껑 위로 둘러진 노란 띠지는 세금을 납부한 수입주류에 붙는 납세필증이다. 소주가 요구르트와 함께 놓인 건 두 제품이 같이 팔리는 수요가 적지 않아서라고 한다. 지난 18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퓨어골드(Pure Gold) 파라냐케점을 방문해 필리핀 현지에 입점한 소주 제품의 현황을 살펴봤다. 퓨어골드는 필리핀 3대 소매 채널 중 하나로, 창
식음료
[현장]교민서 현지인의 '진로'로···필리핀 전역에 뻗친 소주
"지난 30년 동안 하이트진로 소주만 유통하고 있습니다. 사업 초기 여러 가지 사업을 하다가 소주 유통사업만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진로 소주의 성장 가능성을 본 거죠." 지난 19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현지 유통 거래처 K&L 사무실에서 강정희 K&L 대표이사는 이 같이 말했다. K&L은 교민이 운영하는 현지 주류 유통사로, 한인 상권을 중심으로 진로 소주만 단독 유통하고 있다. 강 대표는 K&L 선대 회장에 이어 2대째 사업을 운영
식음료
하이트진로, '진로 대중화' 세계 교두보 필리핀서 첫 발
"현재 필리핀은 과도기에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한국 관광객 수와 동포 수는 감소했지만 소주는 더 높은 성장을 기록했고, 일반 소주의 판매 비중은 과일 소주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18일 하이트진로 필리핀 마닐라 기자 간담회에서 국동균 하이트진로 필리핀법인장은 이 같이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글로벌 비전 '진로(JINRO)의 대중화'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필리핀을 전략적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 소주 시장 전체로 확장해나가겠다는 계
식음료
하이트진로, 1Q 영업익 29.7%↑···"비용 효율화"
하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2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9.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128억원으로 1.3%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380억원으로 45.2% 늘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식음료
오비맥주 이어 하이트진로도···테라·켈리 2.7% 가격 인상
하이트진로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6월 28일부터 맥주 출고가격을 평균 2.7% 인상한다. 일부 가정용 인기 제품과 필라이트 등은 동일 가격을 유지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소비자와 외식 업계의 부담을 고려한 결정이다. 앞서 오비맥주도 지난 4월 주요 맥주 가격을 2.9%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