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은행 점포 5년 새 20% 줄었는데···은행대리업 제도는 제자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여 동안 은행 점포가 전국적으로 20% 가까이 줄었지만 은행대리업은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시도별 점포(출장소 제외)는 2019년 말 5654곳에서 올해 7월 말 4572곳으로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감소율은 19.1%에 달한다. 모든 시도의 점포가 감소한 가운데 대구는 292곳에서 223곳으로 줄어 감소율(23.6%) 가장 컸다. 서울도 1864곳에서 1443곳으로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