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자산운용사
증권사 지점이 사라진다···44개 증권사 전국 지점 '고작 784개'
국내 증권사의 지점이 계속 사라지고 있다.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및 홈트레이딩서비스(HTS)를 활용한 비대면 증권 거래가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지점을 줄이는 대신 고액 투자자가 몰리는 곳에 하는 지역의 점포에는 역량을 집중하는 추세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44개 증권사의 국내 영업지점 및 영업소 수는 784개로 나타났다. 1년 전(856개)에 비해 72개가 축소됐다. 증권사 지점 수는 2010년 말 1879개를 정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