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삼성·LG·SK, 연말 인사 앞당긴다···내년 경영 구상 '속도전'
국내 주요 그룹인 삼성, LG, SK가 연말 인사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기고 있다. 이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조기 확정함으로써 조직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이 임박했고, LG와 SK도 세대교체와 조직 슬림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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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SK, 연말 인사 앞당긴다···내년 경영 구상 '속도전'
국내 주요 그룹인 삼성, LG, SK가 연말 인사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기고 있다. 이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조기 확정함으로써 조직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이 임박했고, LG와 SK도 세대교체와 조직 슬림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13개 주요그룹 신규채용 ‘주춤’···전년대비 6.8%↓
국내 주요 13개 그룹의 신입사원 채용 규모가 지난해 보다 다소 줄어 올해 구직자들의 구직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25일 대기업 전문 취업포털 에듀스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3개 그룹의 채용 규모는 2012년 3만6110명에서 2013년 3만3650명으로 6.8% 감소했다.2011년 3만3777명에서 6.9% 늘었다가 1년 사이 다시 감소세로 바뀐 셈이다.집계 대상에 포함된 주요 그룹은 에듀스가 매출, 연간 채용 규모, 구직자 선호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13곳이다. 매출·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