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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11번가, 정보보호 투자 축소···보안 위기감 확산
유통업계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롯데쇼핑과 11번가는 최근 2년간 정보보호 및 IT 투자액을 크게 줄였다. 반면 쿠팡, BGF리테일 등 경쟁사는 보안 예산을 대폭 늘리고 있다. 투자 축소 배경에는 공시 기준 변경과 비용 효율화 등이 있지만, 절대 투자액 감소로 소비자 불안과 신뢰 하락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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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11번가, 정보보호 투자 축소···보안 위기감 확산
유통업계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롯데쇼핑과 11번가는 최근 2년간 정보보호 및 IT 투자액을 크게 줄였다. 반면 쿠팡, BGF리테일 등 경쟁사는 보안 예산을 대폭 늘리고 있다. 투자 축소 배경에는 공시 기준 변경과 비용 효율화 등이 있지만, 절대 투자액 감소로 소비자 불안과 신뢰 하락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통신
반값 요금·위약금 면제···'파격 보상' SK텔레콤 "고객 신뢰 되찾겠다"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한 신뢰 회복을 위해 총 1조2천억원 규모의 손실을 감수하며, 전 고객에게 8월 통신요금 50% 할인과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등 보상 정책을 시행하고, 해지 고객의 위약금도 면제한다. 5년간 7000억원을 정보보호에 투자하며 보안체계 혁신과 인력 확대, 정보보호 기금 조성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데스크 칼럼
[임재덕의 it잖아]'AI 3강' 꿈꾸는 보안후진국
한국은 디지털 경제와 AI 기술의 빠른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이버보안 투자와 대응 체계가 여전히 미흡하다. 보안을 선택적 과제로 여기고, 예산·인력·인식 모두 국제 수준에 못 미치는 현실이 해킹 위험을 키우고 있다. 나라와 기업 모두 예방적 정보보호 강화가 시급하다.
기자수첩
[기자수첩]개인정보 유출 파문···'1위 통신사' SKT가 놓친 것
SK텔레콤에서 해킹 공격으로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되었다. 정보보호 투자가 줄어든 것이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고객들의 불안과 함께 '심 스와핑'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안 투자 소홀함이 문제였다는 지적이 있으며, 회사는 이를 인식하고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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