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통 MTS]‘이용자 폭주 예상됐는데’···증권사 돌아가며 사고
#동학개미열풍 이후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한 개인투자자 A씨는 지난 11일 장 개장 후 주식매매를 위해 신한금융투자 MTS에 접속하려 했지만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메시지가 뜨며 접속이 되지 않았다. 다급한 마음에 전화 주문이라도 하려고 했지만, ARS조차 연결되지 않았다. 1시간 넘게 발을 동동 구른 A씨는 뒤늦은 서버 정상화로 인해 주식을 제때 매도하지 못했고, 결국 적잖은 손실을 입게 됐다. A씨는 “장 초반 이용자 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