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피지수의 장 마감 지수가 장 종료 20분이 넘어서야 발표됐다.
오후 3시2분경 2008.61일로 멈춰진 지수는 약 20분 아무 변동 없이 종료되지 않았다.
현재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은 단순 지연인지 전산사고인지 원인 파악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마감 지연과 관련해 거래소가 또 전산사고를 낸 것이 아니냐는 의견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해만 세차례의 전산사고를 낸 바 있고 또한 차세대 거래 시스템인 엑스츄어플러스가 도입된지 약 한달 만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대응방안을 마련 중이고 이내 발표할 예정이다”며 “사건 발생 원인 등도 함께 내놓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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