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파리 명물 ‘사랑의 자물쇠’, 안전상 문제로 철거
프랑스 파리 센강에 있는 다리 퐁데자르(Pont des Arts)의 명물 ‘사랑의 자물쇠’가 안전상의 이유로 철거된다.파리시는 1일(현지시간) 퐁데자르 다리의 자물쇠를 모두 철거하겠다고 29일 발표했다.파리시는 세계 각지에서 온 연인들이 매달아 놓은 수십만 개의 자물쇠를 다리 난간에서 제거할 예정이다.제거 후에는 더 이상 자물쇠를 달지 못하도록 철제 난간 대신 두꺼운 투명 플라스틱 패널로 바꿀 방침이다.파리시는 센강 다리 난간마다 관광객들이 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