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 “제재 완화된 이란, 해외석유사에 투자 설득 중”
서구와의 핵협상 타결로 무역 제재가 일부 완화된 이란 정부가 해외 석유 메이저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서방의 경제 제재로 이란을 떠난 석유 메이저들을 다시 이란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유럽 석유회사 관계자들과 회동을 가졌으며 미국 회사들과도 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밝혔다.FT는 8년 만에 석유장관직에 복귀한 잔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