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SK텔레콤 '해킹사태' 4개월···보조금 전쟁 승자는 'KT'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로 4개월 간 KT가 29만 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며 가입자 수에서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LG유플러스도 19만 명 증가하며 점유율을 확대했고, 알뜰폰은 33만 명 이상이 유입돼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불법 보조금 경쟁과 유심 정보 유출로 인한 대규모 고객 이탈 현상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