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수첩
[기자수첩]'시간'보다 '신뢰'가 먼저···거래시간 연장 논란의 본질은
한국거래소가 주식 거래시간을 최대 12시간까지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나,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사 간 이해관계 충돌과 시스템 리스크 우려가 크다. 장시간 거래는 오히려 시장 신뢰를 약화시키고, 투자자 보호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외 투자자 유치는 거래시간보다 투명성과 안정성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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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시간'보다 '신뢰'가 먼저···거래시간 연장 논란의 본질은
한국거래소가 주식 거래시간을 최대 12시간까지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나,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사 간 이해관계 충돌과 시스템 리스크 우려가 크다. 장시간 거래는 오히려 시장 신뢰를 약화시키고, 투자자 보호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외 투자자 유치는 거래시간보다 투명성과 안정성이 더 중요하다.
기자수첩
[기자수첩] '주가조작 근절', 결국에는 속도가 관건이다
금융당국이 주가조작 근절 대응단을 출범해 심리·조사 절차를 기존 15개월에서 6~7개월로 단축하고, 최대 2배의 부당이득 과징금과 실명·종목명 공개 등 강력한 제재를 예고했다. 기존 기관별 권한 분산과 한시적 TF 운영의 한계가 실효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에너지·화학
엄기천 사장도 나섰다···포스코퓨처엠 전체 임원 자사주 매입
포스코퓨처엠은 엄기천 사장을 포함한 임원 16명이 회사 주식 5153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이후 투자자 신뢰 회복과 책임경영을 위한 조치로, 캐나다 및 포항 공장 등 주요 투자 계획을 완결함으로써 주주가치 극대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목
"인적분할 5개월이나 지났는데"···주가 모멘텀 사라진 GS리테일
GS리테일은 인적분할 이후 주가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분할 결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노렸으나, 오히려 실적 부진이 지속되며 시장의 신뢰를 잃었다. 이번 분할로 편의점과 호텔 등의 복잡한 사업구조를 개선하려 했으나, 편의점 사업의 경쟁력 약화로 실적 타격이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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