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아버님 댁에 가전 놓아 드려야 겠어요"···삼성·LG, 시니어 케어 공략
추석 연휴 부모님 댁을 다녀오면 마음 한켠에 늘 남는 것은 건강에 대한 걱정이다. 나이가 들수록 커지는 부모 돌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전업계가 가족 케어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앞장서 시니어 맞춤 가전과 플랫폼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 공략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가족 케어'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9월 25일 시니어 고객을 겨냥한 'LG 이지TV'를 국내 출시했다. LG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