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카톡 공개···단원고 학생 “다들 사랑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세월호 선박직 승무원들에 대한 3차 공판이 15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학생들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됐다.카카오톡 메시지에는 당시의 긴박한 상황이 담겨있었다. 한 학생은 “다들 사랑해. 진짜 사랑해. 얘들아 진짜 사랑하고 나는 마지막 동영상 찍었어”라고 보냈고 또 다른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