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삼성전기, 반도체 미래 부품 '유리기판' 시동 건다
삼성전기가 미래 반도체 중요 부품이 될 '유리기판'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리기판 도입을 추진하는 삼성전자와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르면 이달 충청남도 세종사업장에서 유리기판 시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연내 미국 주요 빅테크 고객사 2~3곳에 샘플을 공급할 계획이며, 양산은 2027년을 목표로 한다. 삼성전기는 유리기판을 '차세대 AI 반도체 부품'으로 낙점하고 선제적으로 연구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