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배경훈 부총리 "KT 해킹 합동 조사 결과, 연내 발표할 것"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회 청문회에서 KT 해킹 민관 합동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대한 인력을 투입해 쿠팡 정보유출 조사도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쿠팡 내부 데이터는 최대 1페타바이트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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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배경훈 부총리 "KT 해킹 합동 조사 결과, 연내 발표할 것"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회 청문회에서 KT 해킹 민관 합동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대한 인력을 투입해 쿠팡 정보유출 조사도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쿠팡 내부 데이터는 최대 1페타바이트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채널
쿠팡, '정보유출'로 재공지···"2차 피해의심 없어"
쿠팡이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추가 유출이 없다고 재차 밝혔다. 7일 쿠팡은 공지문을 통해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었다"며 "새로운 유출 사고는 없었지만 지난달 29일부터 안내해 드린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칭, 피싱 등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이번 유출을 인지한 즉시 관련 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개인정
채널
G마켓 "도용 의심 사고 고객 전원 환불 결정"
G마켓은 최근 발생한 도용 의심 사고로 피해를 입은 고객 전원에게 피해 금액을 전액 환불하기로 했다. 무단 결제 등 도용 범죄 피해자를 위해 보상과 수사 지원은 물론,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과 2단계 인증 강화 등 보안 대책도 시행한다. 외부 개인정보 유출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채널
박대준 쿠팡 대표, 개인정보 유출 관련 첫 공식 사과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1위 기업 쿠팡이 약 3400만명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긴급 대책회의 참석에 앞서 "피해를 보신 쿠팡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박 대표는 "사태가 빠르게 진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부 조사 결과는 관련 정부기관에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민관합동조사단과도 적극 협력 중"
통신
통신 3사 R&D 투자 '낙제점'
LG유플러스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0%대를 기록하며 경쟁사들도 1~2%대에 머물고 있다. 통신 3사는 AI·보안 강화 등 미래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제 투자 수준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한계가 우려된다.
은행
이억원 금융위원장, 은행장들과 첫 간담회···'금융 대전환' 3대 과제 논의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은행장들과의 첫 간담회에서 금융 대전환의 3대 과제로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을 제시했다. 은행권은 부동산 쏠림 완화, 미래산업 자금 공급, 연체자 지원 및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금융 혁신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공감했다.
카드
금융권 해킹 불안감 확산...권대영 "자율 보안 맡겼지만 대응 못해"
최근 금융권에서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금융위원회가 보안 정책의 한계와 금융사 대응 미흡을 지적했다. 금융사 자율 보안 정책의 취약점을 개선하고, CISO 등 책임자의 독립적 권한 강화를 포함한 제도 개선과 보안 실태 점검을 예고했다.
IT일반
"개보법 제재, 처벌보다 재발 방지에 초점 맞춰야"
최근 SK텔레콤 등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며 개인정보보호법의 실효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과징금 등 결과 중심 처벌이 재발 방지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해외처럼 예방 중심과 민관 협력 체계로의 법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기자수첩
[기자수첩]개보위 'SKT 해킹' 처분, 4개월 만에 결정···신속보다 신중 필요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과징금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과거 유사 사건보다 심사 기간이 훨씬 짧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SK텔레콤은 실질 피해가 거의 없고, 대규모 보상과 보안 투자 등에 힘쓰고 있어 감경 사유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
통신
SK텔레콤, 유심 교체 700만명 육박···"이달 말 영업재개·보상안 발표"
SK텔레콤이 유심 190만개를 추가로 확보해 유심 교체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교체 고객이 7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보안 강화 전략 및 대리점 피해 보상안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고, 신규 영업 재개 시점도 관련 당국과 협의 중이다. 현장 인력 지원도 확대했다.